강원도 동해시의 해변 산책로를 걷다가 우연히 길고양이 급식소를 발견하게 되었다. 길고양이 급식소 중에서는 꽤나 신경써서 제작된 축에 속한다. 기본적으로는 스티로폼 상자를 재활용했으며, 위에는 합판을 지붕처럼 올려두었다. 특이한 점은 A4용지에 코팅된 안내문이 함께 붙어있다는 것이다. 주로 이곳에 먹이를 놓아두는 사람, 즉 급식 제공자가 쓴 것으로 추정된다. 고양이들을 위해 밥그릇에 사료를 채워줄 것을 부탁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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